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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15:19

'트럼프 효과'로 비트코인 6만4000달러 돌파, 주간 상승률 14%↑

  • 2024.07.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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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피격을 당했지만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자 미국의 자본시장이 일제히 상승했다고 한다. 그의 대통령 선거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은 친시장적인 정책을 기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했는데, 다우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0.53% 상승했고, S&P500은 0.28%, 나스닥은 0.40% 올랐다. 또한 비트코인도 6% 이상 상승하여 6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트럼프 관련주들도 급등했는데, SNS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그룹은 31% 폭등했고, 테슬라의 주가도 2% 상승했다. 또한 에너지 회사 핼리버튼을 비롯한 다른 관련주들도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도 트럼프의 친화적 발언으로 인해 상승했는데,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35% 상승한 6만4625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70%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이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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