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 관련 부지는 셀랑고르주 엘미나 비즈니스 파크에 마련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무역부는 구글의 투자로 인해 자국 내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2만6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32억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개발과 함께 학생과 교육자를 위한 인공지능(AI) 리터러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동남아시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엔비디아 등도 해당 지역을 방문해 투자계획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MS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이번달 말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약 3조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