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7.19 13:42

'중, 아랍권 국가 협력 강화, 세계 평화 모델'

  • 2024.07.19 13:42
  • 21
    0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에서 중국과 아랍 국가가 좋은 파트너로 협력하여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인공지능(AI), 친환경 기술, 금융 등을 지목했습니다. 또한 시 주석은 가자지구 전투에 대해 '전쟁은 끝없이 계속되어서는 안 되며, 정의가 영원히 부재해서도 안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팔레스타인의 유엔 가입과 이스라엘과의 전투를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 회의를 지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한 아랍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 건강, AI, 녹색 저탄소, 우주 정보 등 분야에서 10개의 공통 연구팀을 만들고 유인 우주비행 및 민용 항공기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금융 기관 UBS의 분석가들은 중국과 중동 간의 관계 강화로 인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에너지 관련 무역이 4000억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시 주석은 전날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만나 전면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중국 기업이 이집트에 투자하고 사업을 시작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anner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