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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목소리' 듣지 못하면 언어 기억력↓

• 2024.07.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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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언어와 관련된 과제를 조사했습니다. 연구에서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46명과 '내면의 목소리를 시끄럽게 듣는' 47명을 대조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참가자들은 단어 기억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단어를 소리 내어 말하는 조건이 주어지면 두 그룹 간의 성능 차이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에서 확인된 언어 기억 차이는 평소 대화에서는 미묘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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