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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소폭 오르며 5만 6000달러서 횡보

• 2024.07.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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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5만 6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0.42%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 소식이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보유 중인 비트코인 중 약 9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매도 압력은 비트코인 가격에 단기적인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5만8178달러, 최저 5만4321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에 힘입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3.08% 상승하며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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