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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09:28

'美 경제, '양분'으로 양극화 심화'

  • 2024.07.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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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렌은 투자은행 웰스파고의 전략가로, CNN 인터뷰에서 '연준의 금리정책이 경제에는 호재지만 증시에는 악재가 될 수 있는 매우 민감한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소비자 심리가 조금 상승할 수 있지만 앞으로 6개월 동안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민들 사이의 소비 격차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상위 소득층은 소비를 지속하고 있지만 미국 가계의 80%는 가용 현금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스콧 전략가는 '최상위 소득층의 재량적 소비가 몇 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경제를 계속 성장시킬 수 없을 것'이라며 경제학자들의 우려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소형주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격차가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지만, 정부의 재정적자가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한편,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2조6000억달러에 육박하여 뉴욕증시 시가총액 2위인 애플(약 2조9131억달러)과의 격차를 3000억달러 수준으로 좁혀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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