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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소포 내용물 확인은 사진으로!'
- 2024.07.0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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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수도권, 경남권, 충청권 주요 우체국 134곳에서 '소포 물품 사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발송인의 요청에 따라 우체국에서 물품 사진을 촬영하여 수취인에게 전송하는 것으로, 수취인은 사진 URL을 포함한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미설치된 앱의 경우 SMS로 인터넷우체국 주소를 전송받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송인은 물품을 우체국에서 촬영한 후 다시 포장하며, 이를 통해 안전한 배송이 가능합니다. 다만, 우체국은 외관만을 촬영하므로 내용물 등에 대한 확인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 서비스는 시범 운영 중이며, 성과분석 후 전면 시행될 예정입니다. 우정사업본부장은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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