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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앞둔 비트코인, 긍정적 전망 잇따라… 美투자은행 '역대 최고가 경신 가능''

• 2024.02.14 16: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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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반감기를 앞둔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말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시장이 ETF의 주도로 FOMO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은 비트코인이 반감기 전 하락을 끝낸 것으로 보이며 9만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고점인 6만9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렉트캐피털은 반감기 전 하락은 최근 상승세에 따라 조금 앞당겨진 것으로 보이며, 반감기 전에는 투자자들이 뉴스에 매도하기 위해 매수하고, 이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반감기 전 하락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수개월에 걸친 재매집이 이뤄지며, 이 기간은 최대 5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매집 구간을 돌파하면 본격적인 상승 추세에 접어들어 9만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렉트캐피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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