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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호주, 핵심광물 협정으로 중국 견제'

• 2024.07.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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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핵심 광물에 관한 양자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공급망 통합, 연구혁신, 그리고 ESG 기준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캔버라와 브뤼셀 장관들은 서명한 양해각서를 토대로 '향후 6개월 동안 중요 광물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공동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무역 담당 집행위원은 호주를 '중요한 원자재 분야에서의 공동 파트너이자 글로벌 리더'로 극찬하며, '이번 파트너십은 호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EU의 지속 가능한 원자재 공급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EU는 중국의 광물 공급 통제 우려를 고려하여 호주와의 협력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EU는 이미 아르헨티나, 캐나다, 칠레, 르완다, 우크라이나, 잠비아와의 핵심 광물 공급망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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