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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MS 코파일럿 AI 검색 지원'
- 2024.07.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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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MS는 텔레그램에 공식 코파일럿 봇을 추가했다. 텔레그램용 코파일럿은 아직 베타 버전이지만 모바일이나 데스크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을 위해서는 앱 내 챗봇을 검색하고 MS에 전화번호를 공유해야 한다. 이는 텔레그램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고려하면 조금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더 버지는 '텔레그램을 주로 사용하는데 개인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텔레그램용 코파일럿은 빙이 제공하는 코파일럿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이미지 생성은 불가능하고 텍스트 기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MS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텔레그램용 코파일럿은 사용자에게 영화나 운동 루틴을 추천하고 대화를 번역하며 코딩 작업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용은 일일 30회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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