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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13:28

'FTX 전 임원, 징역 7년 6개월 선고…재판 향방은?'

  • 2024.07.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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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검찰이 구형한 5~7년형과 변호인이 요구한 18개월 형량보다 크게 늘어난 형량이 주목받았습니다. 주요 혐의 중 하나인 불법 정치자금 공여에 대한 의도가 밝혀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FTX 창립자인 샘 뱅크먼-프리드의 최측근인 살라메가 징역 7년 6개월과 석방 후 3년간의 보호관찰 명령을 받았습니다. 루이스 캐플런 판사는 '살라메는 자신이 하는 일을 잘 알고 있었고, 모든 아이디어는 숨기려 했던 것'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라이언 살라메는 2019~2021년까지 FTX의 자금을 책임지는 알라메다리서치의 고위 관리자로 일했으며, 이후 FTX디지털마켓의 공동 CEO로 일했습니다. FTX 관련 재판은 계속되고 있으며, 알라메다리서치의 전 CEO인 캐롤라인 엘리슨과 FTX 공동 창업자인 게리 왕, 그리고 FTX 전 수석 엔지니어인 니샤드 싱이 재판 대상입니다. 이들은 협력하여 징역형을 유예받았으며, 이는 샘 뱅크먼-프리드에 대한 재판에서 증언한 결과입니다. 샘 뱅크먼-프리드는 지난 3월에 사기, 돈세탁, 불법 선거자금 공여 등의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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