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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05:00

'1~3월 출생아 수 6.4% 감소, 저출산 현상 지속'

  • 2024.07.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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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인구동태통계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3월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1만1673명 감소한 17만8040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6.7%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이는 높은 수준의 감소율입니다. 2022년에는 처음으로 80만 명을 밑돌았고, 지난해 외국인을 포함한 출생아 수는 75만8631명으로 전년 대비 5.14% 감소하여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1~3월에 1.3% 증가한 13만6653건이었으며, 이는 저출산 현상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일본 당국은 '2030년대까지 출산율의 하락을 뒤집을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며, 연간 3조6000억엔(31조2242억원) 규모의 종합적인 출산율 저하 대책을 마련하고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한편, 국내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나타났고,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치인 23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출산율 저하와 관련된 대책이 시급함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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