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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피임약 개발, 안전하고 회복 가능'
- 2024.07.0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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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일러 의대 연구팀은 남성용 가역적 피임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33(STK33) 유전자 돌연변이를 활용한 것으로, STK33은 정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팀은 수십억 개의 화합물 컬렉션을 조사한 결과, STK33를 억제하는 'CDD-2807'이 가장 효과적임을 확인했습니다. CDD-2807은 혈액고환장벽을 통과하여 STK33에 작용하여 정자 운동성과 수를 감소시킵니다. 부작용 없이 가역적인 피임 효과를 보였으며, 정자의 운동성과 수는 CDD-2807 투여를 중단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아직 쥐 실험 단계이지만, 인간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CDD-2807과 유사한 화합물을 영장류에서 평가하여 가역적 남성 피임약으로의 효능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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