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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하여 서울시에 제공합니다.
- 2024.07.0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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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통계청, 수도권 내 3개 연구원과 협력하여 개발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시도로, 서울·경기·인천을 포괄한 데이터를 상시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기존의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보다 범위를 확대하여 수도권 내 모든 이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KT의 휴대전화 통신 시그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동을 20분 단위로 세밀하게 집계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출발지와 목적지별 이동인구, 이동목적, 소요시간을 매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교통·주택·도시계획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교통 인프라 개선, 버스노선 최적화, 청년주택 입지선정, 도시공간 재설계 등 다양한 정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 AI사업본부장 상무는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는 민·관·연 협력의 성과로, 스마트시티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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