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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22:00

'전 세계 노동자가 원하는 도시는?'

  • 2024.07.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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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더네크워크(The Network) 및 스텝스톤그룹이 전 세계 188개국의 15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80억 명의 인구가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새로운 경제적 기회와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며 커리어 발전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근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는 영국의 '런던'으로 나타났습니다. 런던은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도시로 꼽혀왔습니다. 영어를 주요 언어로 사용하며, 다문화적이고 재정적 기회가 풍부하며 각국 출신 인재들이 모여있어 다양성을 제공하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럽과 미국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가 가장 매력적인 지역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인구가 유입되는 국가로,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들 중 75%가 다양한 일자리가 매력적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바르셀로나, 도쿄, 시드니 등도 매력적인 도시로 언급되었습니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저출산과 인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근로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인재 유치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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