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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20:00

테슬라, 중·대만 외 부품 생산 요청.

  • 2024.07.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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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과 대만을 둘러싼 긴장으로 인해 공급망 혼란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테슬라가 중화권 외 지역에서 전자 제품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 테슬라는 미국, 중국, 독일, 멕시코에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화권에서의 지정학적 위험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요청은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과는 달리 테슬라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대만은 전자 제품 분야의 세계 최대 공급업체로서, 이들 지역에서의 생산 이전은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슬라는 한국, 일본 등 다른 국가의 공급업체들과도 중국과 대만 이외 지역에서 부품을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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