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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19:52

'암호화폐 투자 상품, 3000만 달러 유출… 이더리움 성과 최악'

  • 2024.07.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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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의 김재민 기자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3주 연속으로 3,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코인셰어스 디지털 자산 펀드 흐름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ETF는 소량의 자금 유입을 보였지만 그레이스케일은 1억5,30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더리움 기반 투자 상품은 6,100만 달러의 유출을 겪었고, 2주 동안 총 1억1,90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하며 최악의 성과를 보였다. 이는 2022년 8월 이후 최대 규모의 유출이었다. 전주 대비 거래량은 43% 증가하여 규모는 62억 달러에 달했지만, 연간 평균인 142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에도 블록체인 주식은 5억4,5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운용 자산의 19%에 해당한다. 미국은 1억4,300만 달러의 유입으로 주간 차트를 장악했고, 브라질과 호주가 각각 760만 달러와 300만 달러의 유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독일, 홍콩, 캐나다, 스위스, 스웨덴은 같은 기간 동안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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