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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5년 이어진 적자로 '희망퇴직' 단행… 수수료 제로 여파?
- 2024.01.29 12:39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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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서 지난해 말 희망퇴직으로 20여명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수수료 무료 정책과 적자로 인한 인력 조정의 결과로 추정된다. 코빗은 5년간 적자를 기록하며 체질 개선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직으로 코빗의 직원 수는 100여명으로 줄었다. 코빗은 수수료 무료 정책과 메이커 인센티브로 인해 비용이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퇴직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빗은 퇴직은 수수료 정책과 관련이 없으며, 적자로 인한 인력 조정이 필요한 시기였다고 주장했다. 코빗은 2021년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코빗은 희망퇴직 조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코빗의 두 번째 희망퇴직 사례이다. 이전에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인해 퇴직 신청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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