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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EV 美서 리콜, 배터리 과열'

• 2024.07.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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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22년형 니로EV가 리콜 대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고전압 배터리 안전 플러그의 녹음으로 주행 문제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고, 해당 차량은 2021년 7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조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작년 7월 기아 북미지사에 니로EV가 주행 중 시동이 꺼진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후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아 북미법인은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리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배터리 충전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문제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아 측은 공급 업체의 편차로 인해 안전 플러그가 과열되는 문제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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