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7.02 12:00

'영국 피부암 발병률 상승, 예방이 중요해요'

  • 2024.07.02 12:00
  • 24
    0
영국 암 연구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피부암 발병률이 거의 1/3 증가했습니다. 올해 영국에서 흑색종 발생 건수는 2만800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8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2014년 이후 진단 건수가 47% 급증했으며, 25~49세에서는 7%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젊은 층이 피부 보호를 위해 더 많은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미셸 미첼 영국 암연구소 CEO는 '애초에 질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햇볕을 주의하고 피부에 비이상적인 변화를 발견하면 의료 조언을 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암연구소는 매년 1만7000건의 피부암 사례에 대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으며, 10건 중 9건은 자외선에 의해 발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