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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 인도네시아 대학병원과 협약 체결.

• 2024.07.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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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아세안 정상회의'와 '대한민국-인도네시아-아세안 AI 워크숍'을 계기로 이루어진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도로 성사되었다. 협약은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웰니스 제품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AI 기술이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헬스케어는 협약을 통해 '파스타' 솔루션을 현지화하고, 일부 AI 엔진을 현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병원에서는 '파스타'의 현지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스타'는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혈당 관리 솔루션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통해 혈당 수치와 사용자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분석하여 적절한 생활습관을 제안하는 의료기기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2등급을 받았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현지 병원과의 협업을 강조하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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