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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도난당한 '수십억원' 가치 그림 찾아냄'

• 2024.07.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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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1989년 작품 '호세 카펠로의 초상 연구'가 되찾아졌는데, 이 작품은 500만유로(약 73억9765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 2015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작품 5점이 도난당한 사건 중 3점은 2017년에 회수됐다. 스페인 경찰은 2월에 도난당한 예술품을 받은 혐의로 2명을 체포했고, 수사과정에서 마드리드의 한 건물에서 네 번째 작품을 발견했다.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16명이 체포됐으며, 경찰은 마지막 한 점을 찾기 위해 동유럽 조직과 연계된 이들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도난당한 마지막 그림을 소유한 사람을 찾아 수색에 나설 것'이라며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랜시스 베이컨은 1909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1992년 마드리드에서 사망한 화가로, 20세기 표현주의와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내면 감정을 뒤틀린 화풍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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