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7.02 02:28

60년 전 폐지된 '의무복무제' 카드를 들고 영국 총리 등장!

  • 2024.07.02 02:28
  • 14
    0
지난 25일 현지시간에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수낵 총리가 18세를 대상으로 한 의무복무제 도입을 발표했습니다. 의무복무제 대상 청년들은 12개월간 정규군 복무나 주말마다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과거 영국은 1947년부터 1960년까지 남성을 대상으로 의무복무제를 시행했으나 현재는 직업 군인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의무복무제' 부활과 관련해 대상이 남성만 해당되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보수당은 2025년 9월을 목표로 '의무복무제' 시범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왕립위원회에서 세부 내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약 4조3452억원으로 추산됩니다.독일에서도 '18세 징병'과 관련된 군사 문서가 유출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해외 언론의 추측은 '러시아와의 잠재적인 충돌'을 대비하여 징병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수낵 총리는 영국의 안보를 강화할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의무복무제 부활'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