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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01:28

'테슬라 전기차, 3년 후 주행거리 감소율?'

  • 2024.07.0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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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배터리가 오래되고 충전 주기를 여러 번 거치면 충전 용량이 줄어들며, 특히 일부 테슬라 모델에 사용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성능이 빠르게 저하된다.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는 리커런트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테슬라 전기차의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를 보도했다. 리커런트는 1만2198대의 테슬라 전기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델3과 모델Y의 평균 주행 가능 거리가 EPA 고시 주행 가능 거리의 64%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한, 테슬라 전기차는 EPA 주행 가능 거리에 도달한 적이 없으며, DC 급속 충전의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틴 비에차 테슬라 투자 관계 책임자는 테슬라의 별도 연구 결과를 공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15만마일 주행 시 평균 80% 이상의 성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커런트의 연구와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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