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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19:28

'시청자 76%가 잠재고객' 되는 디지털 옥외광고'

  • 2024.07.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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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AA(옥외광고협회)와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The Harris Poll)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옥외광고(DOOH) 시청자 10명 중 7명 이상(76%)이 광고와 관련한 행동을 취했습니다. 이 중에서 동영상 시청이 38%로 가장 많았으며, 레스토랑 방문(36%), 매장 내 구매(30%), 입소문(30%), 매장 방문(29%)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소매 지출의 80% 이상이 매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대면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업계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스크린이 소비자를 소형 스크린으로 유도하고 있는데,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74%는 DOOH 광고를 시청한 후 휴대전화로 구매 행동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증강현실(AR)과 QR코드를 통해 더 많은 혁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DOOH와 모바일의 결합을 통해 타겟팅과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OAAA 마케팅 및 분석 수석 부사장인 스티브 니클린은 '옥외광고의 아름다움은 근접성에 있다'며 '우리는 또한 소비자가 행동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순간에 소비자를 가로막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OAAA 연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10명 중 7명가량(73%)은 DOOH 광고를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DOOH 광고는 TV나 비디오(50%), SNS(48%), 온라인(37%), 오디오(32%), 인쇄물(31%) 광고보다 더 호의적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TV,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광고 메시지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마케터들이 광고 포맷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향을 바탕으로 DOOH와 모바일의 결합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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