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6.28 13:56

'코빗, 각국 정책 분석 보고서 발간, 스위스는 가장 개방적'

  • 2024.06.28 13:56
  • 15
    0
이번 보고서는 유럽연합(EU) 미카(MiCA) 규정과 싱가포르, 영국, 스위스의 가상자산 규제 사례를 다루었습니다. EU MiCA는 2023년 6월 발효된 가상자산 관련 규제로, 글로벌 가상자산 규제의 중요한 이정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MiCA는 유틸리티 토큰과 화폐형 토큰에 대한 발행과 서비스 제공 시 규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실용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하는 맞춤형 가상자산 규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를 중심으로 규제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가상자산 업계를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펼치고 있으며, 영국 금융감독청(FCA)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실제 환경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금융 서비스 및 시장법 2023'을 통해 가상자산을 기존 금융 서비스 규제 체계에 통합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가상자산을 가장 개방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FINMA는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핀테크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규제 완화 조치를 실행 중입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주요 국가들의 가상자산 규제 정책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규제 유연성과 업계 지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시장에 적합한 접근법을 모색하기 위해 해당 국가들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