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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1:01

번스타인, 미공화당이 '암호화폐 지지' 선거 전략 선택.

  • 2024.06.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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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에 따르면 투자은행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미국 공화당이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번스타인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가 이번 미국 선거 주기에서 중요한 '트럼프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공화당은 암호화폐를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친암호화폐 정치인과 연계된 슈퍼팩(PAC)을 통해 선거 자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트레이드는 도널드 트럼프의 보호주의와 국가주의를 특징으로 하는 경제 정책을 가리키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미국 주식, 국채 수익률, 달러 가치가 상승한 것을 의미합니다. 번스타인은 트럼프의 재선이 암호화폐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분석가들은 공화당이 암호화폐를 단순한 표밭이 아닌 중요한 자금 출처로 인식하고 있으며, 선거 여론이 공화당 쪽으로 기울면 암호화폐가 '트럼프 트레이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리한 규제 체제에 대한 희망이 블록체인 산업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분석은 암호화폐 지지자들의 트럼프 지지 선언 이후에 나왔습니다. 아크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는 트럼프에 투표할 의향을 밝히고, 블랙스톤의 CEO 스티븐 A. 슈워츠만도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를 이끄는 윙클보스 쌍둥이는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각각 100만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기부했습니다. 하지만 TD 카우엔은 트럼프가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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