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6.27 16:56

'음주운전으로 죽인 인도 10대, 반성문 논란'

  • 2024.06.27 16:56
  • 17
    0
지난 19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에서 17세 소년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일으켜 20대 남녀가 사망했습니다. 파티에서 술을 마신 뒤 속도를 내던 중 오토바이에 충돌하여 여성이 사망하고, 남성은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소년은 미성년자로 청소년 사법위원회에 회부되었지만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습니다. 그러나 사회봉사와 도로 안전 에세이를 제출하도록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법원 처벌 수위가 논란이 되었고, 특히 부유층 가해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푸네 경찰은 보석 명령을 재검토하고 있지만, 현재는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제공한 식당 관계자와 소년의 아버지도 체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인도의 사법 제도 문제를 드러내는 사례로 여겨지며, 여러 인도 언론에서 주요 뉴스로 다뤄졌습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