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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최저치'

• 2024.06.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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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의 김재민 기자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암호화폐 공포 탐욕 지수가 18개월 만에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며, 마운트곡스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매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했다. 이번 하락으로 암호화폐 공포 탐욕 지수는 '공포' 영역에 속하는 30점을 기록했다. 이는 5월 3일 이후 처음으로 '공포' 영역에 진입한 것이다. 이전에는 2023년 1월 11일 이후 30점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으며, 지난주에는 74점을 기록했었다. 분석가들은 이번 하락은 마운트곡스가 8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각할 계획이 있음을 암시하고, 독일에서 비트코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투자 회사 갤럭시디지털의 임원은 시장이 이러한 우려에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공포 탐욕 지수는 시장 변동성, 거래량, 비트코인 지배력, 비트코인 추세를 고려하여 산출되며, 현재는 설문조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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