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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KISA, 사이버보안 협력 연장 계획.

• 2024.06.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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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인허가 시 사이버보안 자료 제출 의무화에 따라 2020년 식약처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업계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4년간 협력해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보안성 강화 시험·연구 지원, 새로운 보안 모델 개발 협력, 보안 사고 분석대응 자문, 보안 교육 세미나 심포지엄 공동 개최, 보안 관련 지식·정보·자료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함께 추진했다. 이번 협약 연장으로 식약처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제적인 사이버보안 안전 평가 기준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업계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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