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제 일정이 바쁜 주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의 건강과 전망을 알려줄 주요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다. 또한 시장을 영향을 줄 수 있는 소비자 심리 및 인플레이션 기대 데이터에 대한 보고서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주에는 경제 회복 상태와 심리를 알려줄 소비자 신뢰도 데이터가 발표되며, 가장 중요한 보고서는 2024년 1분기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최종 추정치)로, 이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었음을 보여주는 두 번째 추정치가 나왔고, 최종 추정에서도 이러한 수치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시경제 전문 매체인 '코베이시 레터'는 GDP 데이터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으며, 최근 데이터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28일에는 5월 핵심 PCE와 개인 소득 및 개인 지출 보고서가 발표되며, 이는 경제 건전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의 미시간 소비자 심리 지수와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발표될 예정이며, 이 보고서는 소비자 신뢰 수준과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보여주며, 소비자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연준의 인플레이션 기대치 계산에도 반영된다. 이번 주에는 총 8개의 연준 연설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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