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美 법무부, 라이브네이션 독점 티켓값 갈취로 소송'

• 2024.06.26 18:28
• 31
  0

'법무부를 포함한 20여 개 주가 라이브네이션을 상대로 보복 조치를 취했다'고 뉴욕 연방법원에 기소했다.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은 '라이브네이션을 해체해야 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은 공연 기획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최대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400명 이상의 아티스트를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공연장의 티켓 프로모션의 60%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에 합병한 티켓 거래 플랫폼 티켓마스터는 주요 공연 및 경기장 티켓 1차 판매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들이 독점 문제로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한 콜로라도 가족은 '티켓 가격과 별도로 부과된 수수료만 1인당 240달러'라며 '프로풋볼 관람에 필요한 비용과는 상이하다'고 항의했다. 또한, 라이브네이션과 티켓마스터와 거래하지 않으면 공연이 전혀 열리지 않는 경우도 발생했다. 팝스트씨애터그룹의 CEO인 게리 위트는 '팝스트 공연장이 티켓마스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 라이브네이션 주최 공연이 밀워키를 완전히 건너뛰는 경우가 있다'고 폭로했다. 한편, 라이브네이션 측은 '티켓마스터와의 거래에서 독점권이 없으며 정부 소송에 대응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수수료는 공연장에 지불되며 치열한 경쟁으로 티켓마스터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감소해 왔다'고 반박했다.

목록
수정 삭제

이전글'우리은행, 최고 연 4% 제공하는 위비프렌즈 적금 출시'2024.06.27
다음글'코인스탯, 1590개 암호화폐 지갑 보안 사고로 홈페이지 중단'2024.06.26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