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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프리카-호주 해저선 연결'

• 2024.06.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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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자'(Umoja)라 불리는 이 케이블은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하는 구글의 에퀴아노(Equiano) 케이블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이 케이블은 케냐에서 시작하여 우간다, 르완다, 콩고, 잠비아, 짐바브웨, 남아프리카를 거쳐 호주로 이어진다. 구글은 '우모자의 지상 경로는 다른 국가들이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접근 포인트를 포함하여 아프리카를 통과하는 확장성이 뛰어난 경로를 형성하기 위해 리퀴드 네크놀로지(Liquid Technologies)와 협력하여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의 이번 해저 케이블 건설 소식에는 올해 케이블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아프리카 대륙의 커버리지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는 해저 연결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적고 지상 인프라가 제한되어 있어 트래픽 경로를 변경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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