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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18:28

'보이저 1호 통신 정상화, 오작동 원인 조사 중'

  • 2024.06.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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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는 보이저1호의 오작동 원인을 밝혀 과학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했다고 밝혔다. 보이저1호에 탑재된 신호 송신 장치 중 2대가 정상 기능을 되찾았으며 나머지 2대에 대해서도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성과는 보이저1호가 정상 운용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약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보이저1호는 현재 지구에서 약 24억km 떨어진 지점을 비행 중이며, 이전에 해독 불가능한 데이터를 전송한 적이 있었다. 조사 결과, 비행 데이터 시스템(FDS)에 오작동이 있었고, 이는 FDS 메모리를 저장하는 칩이 우주 에너지 입자로 인해 열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이저1호와 보이저2호는 올해 하반기에 운용 47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보이저1호는 NASA가 가장 오래 운용 중인 탐사선이자 태양권 밖을 탐사한 유일한 탐사선이다. 지구의 신호가 보이저1호에 도달하는 데는 약 22시간3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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