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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16:28

'한중일 정상 26~27일 서울서 회의'

  • 2024.06.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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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이달 26일과 2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김 차장은 '26일 오후에는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회담이 연이어 개최되고, 3국 정상이 모두 만나는 건 다음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3국 협력체제를 완전히 복원하고 정상화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했다. 정부는 국민 실생활 연관성과 3국 간 협력 수요를 고려해 중점 협력 분야를 제시했는데, 경제통상 협력, 인적 교류, 보건·고령화 대응 협력,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소통 증진, 경제통상 협력 확대, 중국 내 우호적 투자 환경 조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기시다 총리와는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역내 및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3국 국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의 모멘텀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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