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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15:56

날씨 따뜻해지면 '이 질병' 주의!

  • 2024.06.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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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오염된 상태로 섭취하거나 덜 익힌 채 먹을 때, 상처가 있는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번식하며, 주로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최근 수도권에서 첫 비브리오패혈균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서해 연안에서 바닷물에서 균이 검출된 것이다. 직접 전파되지는 않지만, 패혈증으로 진행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고위험군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특히 피부 부종, 발적, 반상 출혈, 수포, 궤양, 괴사 등의 병변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선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고, 조리 전에는 조리도구와 어패류를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바닷물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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