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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14:28

'일본 대형 포경선, 고래잡이 재개로 국제 비난'

  • 2024.06.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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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게이 마루'라는 새로운 일본 포경선이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항구에서 진수식을 거쳐 첫 출항을 시작했다. 이 대형 포경선은 9300톤에 이르는 크기로, 75억엔(약 654억원)이 투입되어 제작되었다. 고래를 잡은 후 선박에서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국제포경위원회(IWC)의 상업포경 금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포경을 계속하고 있어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일본은 IWC 탈퇴 후 자국 영해에서 상업포경을 재개했으며, 최근에는 포경 대상에 참고래까지 추가했다. 환경운동가들과 세계고래류연맹(WCA)은 이를 비난하며 고래잡이의 지속 불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의 새 포경선은 올해 말까지 200마리의 고래를 잡을 계획이며, 남극에서의 활동까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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