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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18:28

'우체국, 캠코와 협약 체결, 취약계층 지원'

  • 2024.06.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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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자 중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상환자에게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합니다. 캠코는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1만 원을 지원하며, 우정사업본부는 나머지 금액(개인별 2~3만 원)을 우체국 공익재원으로 부담합니다. 또한 캠코는 성실 상환자가 우체국 적금을 가입하면 지원금을, 우체국은 계좌개설 등을 각각 지원합니다. 2010년 출시된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연평균 3만여 명이 가입했으며, 약 209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장 조해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서민에게 금융 혜택이 돌아가고, 새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캠코 사장 권남주는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상환중인 채무자들에게 안정적인 경제생활과 자산형성을 지원함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3300여 개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가 필요한 곳에 공익보험 보급 등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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