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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13:28

TE커넥티비티, '2조' 의료 제조사 매각 검토 중.

  • 2024.06.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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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커넥티비티 관계자는 오늘 의료 계약 제조 사업부에 대한 경매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관련 고문과 협력 중이며, 사업부 정리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모 펀드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은 상황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토로했습니다. 해당 사업부는 의료 산업을 위한 특수 바늘과 금속 튜브 등의 제품 제조를 담당하고 있으며, 규모는 20억달러(약 2조7316억원)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TE커넥티비티는 1941년 미군용 전기 제품 제조업체로 시작하여 2011년에 전기 사업부가 TE커넥티비티로 브랜드명을 변경하면서 세 개의 사업부로 분리되었습니다. 이후 2016년에는 영국 사모펀드 퍼미라(Permira)로부터 크레가나 메디컬그룹을 8억9500만달러(약 1조2200억원)에 인수하여 의료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회사의 시가총액은 460억달러(약 62조8176억원)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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