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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17:52

'美SEC, 테라폼랩스 6조원 합의금 일부만 수령'

  • 2024.06.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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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테라폼랩스 창업자인 권도형이 SEC와 6조원대 규모의 합의를 이루었지만 SEC는 이 중 일부분만 받을 예정이다. SEC는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에 대한 민사소송에서 44억 7000만 달러 규모의 합의를 이뤘다. 이 합의에는 36억 달러의 환수 벌금, 4억 2000만 달러의 민사 벌금, 그리고 4억 6700만 달러의 사전 판결 이자가 포함되어 있다. SEC는 이 합의가 뉴욕 지방법원에서 승인을 받았음을 밝혔다. SEC는 이번 합의에 따라 테라폼랩스의 대출자와 다른 담보 채권자들이 우선적으로 변제를 받은 후에 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EC는 지난해 11월 권도형과 테라폼랩스가 투자자를 속여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힌 혐의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미국 당국은 이와 별도로 형사재판도 추진 중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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