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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17:28

'NHK방송기술연구소, 액체 금속 활용한 풀컬러 디스플레이 개발'

  • 2024.06.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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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를 격자 모양으로 형성한 이 디스플레이는 액체 금속으로 만든 신축 배선으로 연결되어 32×32 픽셀의 풀컬러를 구현합니다. 액체 금속을 사용하여 기판 변형 시에도 배선이 단선되지 않고 낮은 전기 저항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액체 금속의 점도를 조절하고 인쇄 기술로 미세한 배선 패턴을 형성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며 1.5배로 늘려도 안정적으로 화면이 표시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NHK 방송기술연구소는 향후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화질화를 구현한 시제품을 만들어 오는 2030년까지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발을 바탕으로 돔형 디스플레이 등 영상을 감싸는 형태의 디스플레이 제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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