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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15:28

삼성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TR ETF 2종 순자산 2조원 돌파

  • 2024.06.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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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 S&P500TR(Total Return, 배당 자동 재투자)와 KODEX 미국 나스닥100TR의 순자산은 각각 1조 2100억원, 82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두 ETF는 2021년 4월에 상장되었고, 지난해 6월말 합산 순자산 1조원을 기록한 이후 11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만 KODEX 미국 S&P500TR의 순자산은 5300억원, KODEX 미국 나스닥100TR은 2300억원 증가하여 총 7600억원 이상이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순자산 증가는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주도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개인투자자들은 KODEX 미국 S&P500TR에 1832억원, KODEX 미국 나스닥100TR에 1098억원을 순매수하여 3000억원 가까운 신규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한 순매수를 고려할 경우, 대부분의 순자산 증가는 개인투자자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TR 상품에 적극적으로 유입된 이유는 해당 상품들의 수익률이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다른 상품들에 비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TR 상품은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하여 수익률을 높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KODEX 미국 S&P500TR과 KODEX 미국 나스닥100TR은 상장 이후 63.4%, 67.5%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일반 배당 지급형 상품들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두 상품의 총 보수율은 0.0099%로 동종 지수 ETF 중 최저 수준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장기 적립식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KODEX 미국 대표지수TR ETF 2종의 총보수를 인하하여 개인들이 연금계좌에서 해당 상품을 활용해 장기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 컨설팅본부장은 'KODEX 미국 대표지수TR ETF 2종의 순자산 2조 원 돌파는 연금계좌와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장기 적립식 투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라며 '이는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연금투자를 계획 중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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