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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살려라' 케이블TV 공동기획, 22일 방영!

• 2024.06.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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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동기획은 '지역 소멸을 막아라'에 이어 2번째 연중기획으로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 등 MSO 4사가 참여한다. 전국의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작년에 이어 '지역을 살려라'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 이번 기획은 현상 제시뿐만 아니라 대안 제시에 초점을 맞추며, 지자체 정책, 제도, 관련 인물을 다룰 계획이다. 지역채널의 강점을 살려 중앙언론에서 놓치는 이슈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첫 기획보도는 SK브로드밴드 부산방송이 부산시의 청년 인구 유출 위기를 워케이션 인구 유치를 통해 극복하는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LG헬로비전 경남방송은 경남도 교육청의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공동 기획보도를 통해 케이블TV 방송사들은 단순한 이슈 보도를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황희만은 이번 연중기획이 '지역 소멸 위기'를 국민적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성공사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정책에 반영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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