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6.17 11:00

'美CPI 예상치 못미치면서 비트코인 상승 후 일부 하락'

  • 2024.06.17 11:00
  • 37
    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에 따르면,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현재는 일부 하락한 상태이다. 전날에 비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1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일보다 0.05% 상승한 9598만 1000원을 기록했다.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시간 기준으로 전날보다 1.58% 상승한 6만8259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밤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9800만원대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5월 미 CPI가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월 상승률(3.4%) 대비 둔화한 수치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이에 대해 올해 1~2회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점도표에 따르면 19명의 위원 중 8명이 연내 두 차례, 7명이 한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4명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CPI 발표 이후 일부 상승을 반납한 것으로 분석된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