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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16:56

'애플, 금융계 다양성 전문가 고용'

  • 2024.06.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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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신시아 보우먼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17년간 근무한 금융계 인사 전문가로 알려졌다. 올해 초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떠난 후 애플에 합류한 그녀는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담당할 예정이다. 애플 대변인은 '신시아 보우먼이 애플의 차기 포용성 및 다양성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시아는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이며, 애플에서 포용성과 다양성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다양성 담당 부사장 교체 등 인사 분야에서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흑인 직원 비율이 7%에서 9%로 증가했으며, 아시아계 직원은 30%로 두 배 증가했고, 라틴계 직원은 11%에서 15%로 증가했다. 전 세계 기업의 여성 직원 비율은 2022년 기준으로 약 35%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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