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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10:28

'대형 엔진 수입차 관세 25% 인상, 미·EU 타격 불가'

  • 2024.06.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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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중국 무역 로비 단체의 발언을 인용하여 보도했습니다. EU 주재 중국 상공회의소는 '미국과 유럽 자동차 업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전기 자동차 관세 인상과 EU의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보조금 조사에 대응한다고 전했습니다. 상공회의소는 류빈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수석 전문가와의 인터뷰 내용을 언급했는데, 이 중에는 2500cc 이상 엔진을 장착한 수입차에 대한 임시 관세율 인상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25%에서 100%로 대폭 인상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작년 2500cc 이상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 약 25만대를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전체 수입 차량의 32%를 차지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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