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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암호화폐 대통령 될 것' 업계 지지 재확인

• 2024.06.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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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가 암호화폐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겠다'라며 암호화폐 업계를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크래프트 벤처스의 일반 파트너인 데이비드 삭스와 기술 억만장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아가 공동 주최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 발전을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엄격한 규제 성향을 경고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암호화폐 분야에서 미국이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대통령 선거 캠페인 기부를 암호화폐로 받을 것이라 발표했다. 11월 선거에서 재선되면 실크로드의 창립자 로스 울브리히트에게 대통령 사면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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