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6.13 16:26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디파이와 비트코인 협업'

  • 2024.06.13 16:26
  • 22
    0
'블록체인투데이'의 김재민 기자에 따르면 벤처 캐피털 기업인 디파이 테크놀로지(DeFi Technologies)가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관한 보도에 따르면 디파이 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발러(Valour)가 110 BTC를 매입하고 500만 달러의 부채를 상환했으며, 2024년 5월 31일 기준으로 관리 중인 자산이 6억700만 달러임을 발표했다. 이러한 결정 이후, 회사의 주가는 캐나다 증권거래소와 미국 장외거래소에서 상승했다. 장외거래소를 기준으로 회사의 주식은 현재 약 1.57 달러로, 발표 이전의 1.16~1.40 달러 대비 상승했다. 최근에는 분산형 통화를 재무 전략으로 채택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나스닥 상장 기업인 셈러 사이언티픽도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채택했고, 이로 인해 주가가 30% 가까이 상승했다. 정부 기관들도 비트코인을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고려하고 있는데,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 1억6,400만 달러의 노출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본 정부 연금 투자 기금은 디지털 자산과 전통적인 귀금속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같은 동향은 비트코인이 기업과 정부 기관의 재무 전략에 더 많이 포함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