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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5000달러 돌파, 암호화폐 해빙 시작'

• 2024.02.13 09:5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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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9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코인360을 기준으로 하루 전보다 2.59% 상승한 4만536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월에 잠시 하락세에 들어갔던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3.04% 상승하여 6206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0.68%로 과반수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주요 알트코인들도 빠르게 반응하여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03% 상승한 2427달러를 기록했고, 바이낸스코인은 하루 전보다 3.8% 급등한 319달러, 리플은 0.31% 상승한 0.51달러, 솔라나는 1.97% 상승한 102달러, 카르다노는 5.32% 급등하여 0.5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CNBC는 이러한 시장 상승 배경으로 뉴욕 증시의 하락으로 인해 안전 자산으로서의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내 지역 은행에 대한 신뢰 위기로 인해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큐브익스체인지의 수장인 바르토슈 리핀스키는 '큰손, 기관 등 대형 투자자들이 연말까지 강력한 상승 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앞서 자산을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네덜란드 중앙은행으로부터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등록을 승인받았다는 소식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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