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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빗체인 해커, 5개월만에 4800만 달러 전송!

• 2024.06.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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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발생한 오르빗 체인 공격으로 8,200만 달러를 탈취한 공격자가 잠적한 후 5개월 만에 4,770만 달러를 토네이도 캐시로 전송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최근 7번의 거래를 통해 4,770만 달러 상당의 1만2,932 ETH가 새 주소로 이동했으며, 해당 주소는 토네이도 캐시로 확인되었다. 해킹은 작년 12월 31일 오후 8시 52분에 발생했고, 다음 날 오르빗 체인은 공격을 확인하고 법 집행 기관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거래에서 전송된 자금의 대부분은 이더리움으로 이동했으며, 2,000만 달러 상당의 다이(DAI)나 크로스체인 브리치에서 추출된 다른 코인은 이동하지 않았다. 해당 지갑에는 현재 5,110만 달러의 이더리움과 wBTC, wETH, ORC, 그리고 USDC를 포함한 7,120만 달러가 남아있다. 이 사건은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사건의 경위와 추가 발전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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